[소년중앙, 2017.10.16] 서울새활용플라자 탐방
버려지는 열로 어둠을 밝히는 ‘쉐어라이트’
사회적기업 쉐어라이트의 소재는 '버려지는 열'입니다.그들은 이 열을 전기로, 또 빛으로 바꿉니다. 박은현 대표에게 더 자세한 설명을 들어봤죠.
"쉐어라이팅 제품 하단을 보면 작은 양초가 들어 있습니다. 이 양초에선 초당 40W의 열에너지가 방출돼요. 이 열에너지를 공기 중에 그냥 두면 그대로 버려지죠. '열전소자'를 이용하면 얘기가 달라집니다. 이 소자에 온도차를 주면 전기가 발생하는 특성이 있어요. 양초로 소자에 열에너지를 가해봅시다. 내부에 온도차가 생기고 전기도 발생하겠죠? 이 전기는 소자와 연결된 LED 전등으로 흘러갑니다. 이 전기는 전등을 환하게 밝히죠."
쉐어라이팅은 자신의 제품을 아프리카·동티모르 등 빛이 부족한 지역에 무료로 보급합니다.
[소년중앙] 서울새활용플라자탐방에서 일부 발췌
뉴스원문 링크 --> http://news.joins.com/article/22015169